안녕하세요 ? ulyseus입니다.
델파이가 되었든 C++ 빌더가 되었든 윈도우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결국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윈도우즈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쓰시는 툴에 익숙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툴도
운영체제하에서 수행되는 하나의 응용프로그램이니까요...
윈도우즈를 모르고서는 델파이를 단지 DB프로그램에 쓰는 언어정도로 편리한
툴정도로 밖에는 인식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델파이는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것보다 더 막강한 기능을 가진 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단, 이것은
우리가 델파이에서 제공하는 기본 컴포넌트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윈도우즈 API를 써서 프로그램을 했을 경우의 얘기겠죠...
가장 중요한것 한가지 더, 컴포넌트를 스스로 만들고 싶다면 꼭 API를
공부하십시오.
참고로 경험상 21일 완성이니 하는 책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모든 것을 수박 겉할기 식으로 넘어가니까요...
윈도우즈 자체는 C를 이용한 DLL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 어렵더라도
페쫄드가 쓴 - Programing win95(번역판 있음)를 보면서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문제에 부닥쳤을때 해결방법을 찾을 수
없죠. 또한 API를 공부해보면 델파이가 얼마나 좋은 툴인지 더 잘 아실 수
있을겁니다...
델파이 책으로는 초보자용으로 Macro Cantu가 쓴 [Mastering Delpi]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예제,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필요로 하는 기법들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각형에서 Inside
Delphi 3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더군요... (한가지 더 좋은것은 저자가 직접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궁금한점에 대해 질문을 할 수 도 있다는 거죠.
물론 우리말로 질문하면 답변이 오지 않겠지만...(뉴스그룹도 운영하지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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