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base 같은 DB 설계할 때 작은 테이블로 여러 개 나누는 게 좋은가요, 아니면 큰 table 하나에 다 저장하는 게 좋은가요?

예컨대 1) 똑같은 구조의 테이블을 project 별로 만들 수도 있고,  2) 그냥 하나의 테이블에 project_id 같은 field 하나만 더 넣어서 처리할 수 있겠죠.

별 차이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관리하기에는  2)번이 편할 것 같습니다.  SQL문의 where 절 내에 project_id='project id' 만 더 포함시켜 주면 되니까.  1)번으로 하면 프로젝트별로 테이블을 새로 만들어 주고 해야 하니 좀 귀찮은 면이 있죠.

그런데 처음에 paradox 이런 걸로 할 때는 테이블 하나가 어떤 이유로  망가지더라도 나머지는 손상을 입지 않으니 따로 하는 게 이유가 있었는데, interbase 같은 경우 DB 전체가 하나의 파일로 되어 있으니 그런 장점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 하나 관심은 큰 하나의 테이블에 다 넣어두면 작은 테이블 여러 개로 나누어 둘 때에 비해 속도나 수행 면에서 떨어지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