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델3부터 사용하던 터라 이게 가장 손에 적합하게 익혀온지라..
파빌전문개발자가 어느날 제 책상 앞에서 4시간에 걸쳐 난수를 발생시켜 로또 번호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을 짜더군요..
반대로 제가 농담으로 "그런 개발툴로 땀 뻘뻘 흘려가며 별걸 다 짜네.. " 하고 말았더니.. 좀 흥분을 하더군요..
마구 꿍시렁 거리길래.. "20분만 기다려봐요.. 같은거 짜줄테니.." 그러면서 빡세게 해서 같은 프로그램을 짯답니다..
"화면 사이즈가 작네.. 폰트가 다르네.." 궁시렁..궁시렁... 그냥 조용히 퇴근하던데요..
위내용 처럼 적은 코딩으로 많은 효과를 볼수 있는게 델파이라고 자부합니다..
물론 디비쪽도 마찬가지구요.. 용기를 내세요..
오래전에 외국회사에 입사할때 견적서프로그램을 입력/조회/출력/통계.. 이렇게  하루만에 짜보기도 했구요..면접용으로.. 또 회사에서 산림청에 VB로 된 토양정보관련 프로그램을 납품한적이 있는데 더이상 인원 관리가 안되어서 하는수 없이 제가 방패막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물론 사장은 그냥 욕먹을 사람 하나 보내서 땜빵 하는 심정이었을 겁니다..
그것을 밤샘 3일만에 컨버전까지 완료해서 패키지를 하나 만들어주었답니다.. 그때는 왜 그리 코딩이 그리 빨랐는지..
어쨋던 크리스탈레포트까지 넣어서 출력까지 그리고 설치본까지 만들어 주니 바로 비용을 결제해주더군요..
하여간 제가 업무용 개발만 대략 10년이 넘었는데.. 참 대단한 개발툴인것 같습니다..
어느 한 부분 타 툴과 경쟁에서 밀릴곳이 없답니다.. ^^

초보자 님이 쓰신 글 :
: 일단 그 사람 말이 맞다고 하시는게 속 편합니다.
:
: 다만, 시스템 제어, 공장 자동화, 압축(zip)툴, 게임개발, 디비부분 말고 어플리케이션 ..(동영상플레이어)등
: 이런 부분도 편하냐구 물어 보심 됩니다.
: 모든 툴은 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죠..ㅡㅡ;